안녕하세요 정보나라입니다.
매년 겨울철이면 눈길로 인한 추돌사고 뉴스가 꾸준히 보도되고 있습니다. 또, 매년 이맘때면 겨울철 교통 안전에 관한 차량 관리법이나 겨울철 안전운전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전하는 겨울철 교통안전을 위한 '겨울철 운전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겨울철 운전 시 주의해야 할 점(눈길운전 필수 점검사항)
눈 쌓이 자동차
새벽 사이에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는 물론 주차된 차량 지붕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보통은 앞 유리와 뒷 유리 정도만 눈을 치우고 출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붕에 쌓인 눈이 타 운전자에게 흉기로 돌변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붕에 쌓인 눈은 금세 날아갈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치우지 않을 시에는 꽁꽁 얼어버릴 수 있는데,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에서는 시내 도로보다 높은 속력으로 달리기 때문에 바람의 힘에 의해 지붕에 얼어붙은 눈덩이가 후바으로 날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뒤따라오는 차량에 그대로 충돌할 시에는 전면 시아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얼음덩어리로 돌변한 눈이 타 차량에 충격을 가하여 앞 유리가 깨지거나 범퍼가 부서지는 등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붕에 쌓인 눈은 후방 차량의 피해와 함께 내 차량의 전면 유리로 쏟아져 시야 확보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출발 전, 지붕 위에 눈이 쌓여 있는지 한 번씩 확인을 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도로 위 보이지 않는 구멍 포트홀
도로에 음푹 팬 곳을 '포트홀'이라고 부르는데, 대부분 포트홀은 여름 폭우가 쏟아져 내리는 장마철에 아스팔트가 물러져 생기기도 하지만, 겨울철 폭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기상현상으로 인해 도로의 컨디션도 상당히 안 좋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즉, 겨웊철에도 포트홀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포트홀은 수 cm~수입 cm로 다양한 크기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깊이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타어어 손상은 물론 서스펜션, 범퍼 등에 손상을 가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 각자가 조심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겨울철 포트홀은 여름철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쌓인 눈으로 인해 포트홀을 구분하기 어렵고, 자칫 도로가 얼어있는 경우라면 급정거나 급하게 차선을 변경 하려다 미끄러져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속 운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일, 주행 중 갑작스러운 포트홀 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포트홀은 지자체 관할인 만큼 도로 하자로 피해가 발생하면 검찰청에 국가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액수에 비해 처리 기간이 길어 도로 관할 주체(한국도로공사 혹은 지자체)에 청구하는 방법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처리 기간이 다르지만 보통 한 달 이내에 배상금 지급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참고로 배상 청구를 신청한다 하더라도 100% 전액 배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규정속도 준수 등 안전 운전 여부를 확인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타이어 중요성
타이어는 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 중 유일하게 지면과 맞닿는 부품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엔진과 변속기, 브레이크 등이 아무리 좋아도 타이어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미끄러운 도로의 특성 때문에 타이어의 접지력이 상당히 떨어지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 차량에 알맞은 적정 공기압과 타이어의 마모도 체크가 필수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차량이 혹시 썸머 타이어는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까지 고성능 모델이 만힝 출시되면서 순정 타이어가 썸머타이어로 장착되어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썸머 타이어는 여름철 높은 온도의 지면에서 최대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 타이어라고 합니다. 하지만, 노면의 온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타이어가 접지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노면의 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지는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원터 타이어 혹은 사계절 타이어로 반드시 교체하여 주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 원터 타이어도 눈길이나 빙판길에도 만능은 아니라고 합니다. 미끄러운 도로에서의 감속 운행은 필수이고, 눈이 많이 오는 폭설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이라고 합니다.
자료 = 도로교통공단
그럼 여기까지 겨울철 운전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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