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나라입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하게 감소되면 실내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방역조치 해제 검토를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2주 후인 4월 18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생겼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4월 18일부터 실외 마스크 벗는다?
현제 4월 4일부터는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민간모임이 10명으로 확대되고 영업시간 제한도 낮 12시로 1시간 완화되었습니다. 다른 검역 조치는 이전과 동일합니다. 행사 및 집회는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종교시설은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4월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앞으로 2주 동안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마스크 착용 등 주요 방역수칙을 제외한 모든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격리 상황과 의료 여력을 점검하면서 추가 완화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대책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마스크는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수칙이자 방어수단이다"라면서 "마스크에 대해서는 유보하고 민생 어려움이나 국민 자유를 침해하는 핵심 규제를 해제하는 데 논의가 집중될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이어 "마스크는 가장 최종적으로(착용 완화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영역이다. 2주 뒤 상황에 대해 상황 자체를 보면서 얼마나 위중증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가 평가하면서 거리두기 체계의 조정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4월 4일부터 2주간 사실상의 '마지막 거리 두기'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예방접종을 마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검역 면제 첫날인 4월 1일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내용과 4월 18일부터 실외 마스크 벗을 수 있는 마지막 거리 두기 발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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