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나라입니다.
오늘은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 증상과 진단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고 뼈 건강 지키는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 위험과 뼈 건강 지키는 생활 수칙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위험
올해 겨울도 이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춥고 눈이 오거나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 그만큼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줄고 관절이 경직됩니다. 낙상에 의한 골절 위험이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때 노년층이나 골다공증 환자가 주의해야 할 척추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인데, 최두용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이 있는 60~70대 이상 노년층의경우 눈길에 살짝 허리를 삐끗하거나 재채기 등의 사소한 외력에도 척추뼈가 주저앉아 압박골절을 일으키기도 한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히고 아래로는 골반과 고관절을 통해 하체로 연결돼 몸의 구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중요한 구조물로 이러한 기능을 위해 척추체, 추간판, 후궁, 후관절이라는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증상
척추는 원통 모양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높이의 감소나 변형 등을 보이는 압박골절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골다공증 압박골절이 흔히 발생하는 위치는 체중을 많이 지탱하는 흉추·요추부(등허리)라고 합니다. 허리가 무너지는 듯한 심한 통증이 발생해 거의 움직일 수 없고 통증이 가슴이나 배로 뻗쳐 내려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고, 평소 척추관협착증이나 디스크 등으로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 60대 이상의 고령, 특히 여성에서 큰 외상없이 살짝 엉덩방아를 찧거나 허리를 돌리던 중 또는 재채기 도중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 자세로 누울 때 통증은 다소 줄지만 다시 일어서려고 하면 등이나 허리에 무너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낄게 됩니다. 이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몸이 점점 앞으로 굽는 척추후만증이나 옆으로 굽는 척추측만증과 같은 변형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최두용 교수는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여러 개의 척추뼈에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특징이 있는데 척추체 앞족 높이가 계속 감소해 등과 허리가 심하게 구부러지는 척추후만증을 일으키게 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런 경우 등과 허리가 점점 더 굽어지고 만성적인 통증으로 악화한다. 또 보행도 힘들어지고 전반적인 몸의 기능이 떨어져 폐렴이나 호흡곤란 등 전신적인 합병증을 유발한다"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진단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척추 엑스레이검사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다만 엑스레이검사는 척추체 높이가 가라앉은 것은 확인할 수 있지만 이 검사만으로는 급성 골절인지 오래된 골절인지 명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진단 검사로 척추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를 시행해 골절의 범위와 발생 시점을 파악한다고 합니다. 골절이 생기면 골절편(부러진 뼈의 날카로운 조각)이 생기게 되는데, 뼛 조각에 의한 신경 압박 여부와 정도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골밀도 검사나 골대사와 관련한 혈액검사 등을 통해 골다공증 유무와 정도 등을 확인하고 모든 검사 결과와 환자 상태를 파악한 후 치료방침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치료
급성 골절로 진단된 경우에는 먼저 침상 안정, 진통제 등의 보존적 치료를 2~3주 정도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어 골다공증과 관련한 다양한 골다공증약과 칼슘, 비타민D 등의 약물치료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현저히 통즈잉 감소하면 허리 보조기를 착용한 채 보행을 시작하고 약물 치료를 이어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하거나 척추체 높이의 감소가 진행되면 대부분 환자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국소(부분)마취 상태에서 주사를 통해 의료용 골 시멘트를 주입해 치료하는 척추체 성형수술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심한 통증을 단시간에 호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드물지만 초기 골절의 정도가 심하거나 뼛조각이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전신마취를 통해 신경을 풀어주고, 골절된 척추뼈와 주변의 신경조직을 안정시키기 위한 나사못 고정술 같은 수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 당뇨병 또는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수술에 앞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최두용 교수는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과 사회에 의료·경제적 부담과 정신·신체적 피로를 높이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후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다른 내과적 질환처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척추, 고관절, 소목 등 다양한 부위에 골절이 발생해 수술을 해야 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여러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단기간 치료에 그치지 말고, 평생 관리하고 치료하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
1.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는 식품인 표고버섯, 말린 자두, 연어, 고등어, 미역을 골고르 섭취한다.
2. 술과 커피(카페인) 등은 적게 마시고 반드시 금연한다.
3. 과도한 육류 섭취를 삼가고, 음식은 싱겁게 먹는다.
4. 규칙적인 운동과 야외활동을 하며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쬔다.
5.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근육을 강화해 뼈를 보호한다.
자료 = 건강iN
그럼 여기까지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 위험성과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는 코로나 약 '라게브리오' 복용법·부착용·주의사항 (0) | 2022.03.27 |
---|---|
대장암 자가 진단 키트 (0) | 2022.03.24 |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양성 시 행동요령 (0) | 2022.03.11 |
대상포진 발병초기 적극적 치료 중요 (0) | 2022.02.06 |
수면장애 진단과 치료 (0) | 2022.02.05 |
댓글